0. 인트로
오늘의 글은 내가 해온/관심을 가져온 일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지 고민하여 나온 대답에 관한 글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나는 앞으로 크립토를 활용한 오너십 이코노미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1. 쿼타북: 월급만큼이나 스톡옵션이 중요해지는 시대
나는 스타트업의 꽃은 스톡옵션이라고 생각한다. 성장하는 조직=스타트업일텐데, 성장은 구성원들의 노력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구성원들이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작동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지만,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 절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의 월급 시스템은 사실 산업혁명이 시작될때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산업혁명은 노동자를 기계가 돌아가기 위한 부속품으로 생각하는 시스템이며, 어차피 다 똑같은 일을 하기 때문에 얼마나 일했느냐(시간, 노동력)을 계산하여 이에 합당한 월급을 주었다.
하지만 모두가 똑같은 일을 하는 시대는 지난지 오래이며, 지금은 한명의 인재가 10명을 합친 것 이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10명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데 다른 사람과 똑같은 보상을 받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걸 인재들은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월급 대신 스톡옵션이라는 보상 체계가 사회적으로 당연화 되어가는 시점이 아닐까 보고 있다. 나는 이러한 관점에서 쿼타북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쿼타북이 목표하는 대로 증권 관리 플랫폼이 된다면 스타트업들이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해 오너쉽을 이끌어내는 문화가 활발해지고, 월급만큼이나 Equity가 중요해지는 시대가오고, 증권을 유동화하는 사례 또한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쿼타북은 이러한 시대를 앞당기고 있는 주역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가 이 흐름에 앞장서려고 한다.”
내가 쿼타북에 들어갈때 쓴 리포트에 적은 문장이다. 나는 인재들에게 노동소득이 아닌 자본소득을 제공해서 더 많은 동기부여와 보상을 제공하는 사회가 이미 왔다고 생각하고, 이는 쿼타북 같은 회사 덕분에 계속해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나는 내가 직접 이러한 변화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싶었고, 그렇게 쿼타북과 함께 하게 되었다.
<<잠깐 홍보 타임! 쿼타북은 엑셀로 하던 증권(지분)관리를 SaaS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지분 관리가 필요한 순간을 크게 두개 골라보면 1) 투자를 받았을 경우와 2)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경우다. 따라서 쿼타북은 스타트업이 스톡옵션을 쉽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토스나 베스핀글로벌 같은 국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들이 쿼타북을 통해 스톡옵션을 관리하고 있다 (원래는 일일이 한명한명 작업해야하는 스톡옵션 계약서를 쿼타북을 통해선 한번에 작성할 수 있고 엄청난 시간이 세이브되기 때문에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다시는 기존으로 돌아올 수 없는 서비스다). 스톡옵션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말은 그만큼 더 많은 구성원들이 스톡옵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말과 같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쿼타북을 사용하는 회사들은 구직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 도미노: 누구나 쉽게 투자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향하여
오너십을 누리기 위한 방법으로 스톡옵션을 설명했는데, 이는 주식회사라는 시스템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
주식회사라는 시스템은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돈을 받는 대신, 돈을 댄 사람에게 미래의 수익을 가져갈 권리(배당금)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의결권)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즉, 회사의 핵심적인 권리 일부를 소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식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다 담겨있는데,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많은 주역은 기업이고, 그 기업의 성과 일부를 내가 가질 수 있다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주식이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핵심적이면서 귀중한 권리이기 때문에 그동안 어렵고, 복잡하며, 숨겨져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세상의 정보가 투명해지고 빠르게 유통되면서 주식의 장벽이 급격히 허물어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누구나 쉽게 주식을 투자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미국에선 로빈후드가 수수료 무료를 내세우며 개인들의 주식 참여를 이끌어내었고, 한국에서도 쉬운 투자를 내세운 토스증권이 불과 3개월만에 350만 계좌 개설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투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으니, 그 다음으론 투자한 주식을 관리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니즈가 생길 것이고, 이를 캐치한 도미노같은 플레이어들이 탄생해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도미노는 내가 예전부터 주장한 투자를 소셜한 측면에서 공략하는 서비스이며, 이러한 서비스는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리텐션을 올리고 아직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투자에 입문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Robinhood가 개인 주주들이 권리를 행사하게끔 도와주는 Say technologies를 인수한 것을 보아, 도미노 또한 소유권(권리)의 개념을 강조해서 보여주는 방향을 보여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3. 마이데이터: 내 데이터는 내가 컨트롤한다
정보 사회로 접어들며 데이터가 앞서 이야기한 스톡옵션과 주식 만큼이나 큰 가치를 가지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문제는 대부분의 데이터가 기업 서버 속에 자리잡은 탓에 개인에게 돌아오지 않았고, 덕분에 플랫폼 사업자들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서 큰 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들어 사람들이 이 문제점을 인지하기 시작했고, 개인정보보호라는 이름하에 새로운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마이데이터라고 불리우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은 이름에도 나와있다시피 데이터의 주권을 나에게로 가져오는 사업이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내가 한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에 다른 서비스에 있는 나의 데이터를 가져오고 싶으면 바로 가져올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핀다에서 대출 비교를 해보고 싶은데 미래에셋에 있는 내 주식 계좌 정보가 필요하다면 몇번의 클릭만으로 바로 나의 주식 보유 데이터를 핀다로 가져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가 시행되게되면 언제든 나의 대출, 투자, 보험 정보 등을 특정 서비스로 불러올 수 있게 된다.
물론 이전에도 공인인증서를 통해 일부 데이터 연동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있었다. 이는 스크래핑 방식으로 데이터를 불러오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스크래핑 방식에 따라 불러올 수 없는 데이터들도 다수 존재했다 (토스가 처음에 카카오뱅크를 연동 시키지 못한게 이것 때문으로 알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되면 더이상 스크래핑 방식이 아닌 API를 통해 데이터가 이동하게 되고, 데이터의 이동이 표준화 된다. 그리고 중요한건 데이터 이동이 표준화되는 덕분에 사용자가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불러오거나 내보낼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결국 마이데이터란 나의 데이터를 기업이 아닌 내가 소유하여 나의 데이터를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즉 데이터라는 항목 또한 나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오너십의 범위를 확장해주는 사업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물론 데이터의 권리를 나에게 돌려준다고 해서 이것이 돈으로 환산되어지거나 하지는 않다. 하지만 마이데이터는 ‘개인의 오너십 확장’이라는 어젠다가 사회적인 니즈라는걸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그런데…데이터를 진짜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는데, 바로 크립토다.
4. 크립토: 오너십 이코노미
크립토는 중앙 기관의 존재 없이도 신뢰를 증명할 수 있는 새로운 증명 시스템이다. 따라서 은행 없이도 비트코인이라는 화폐를 교환할 수 있고, 서울옥션 없이도 NFT를 통해 예술작품의 소유권을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데이터 자체와, 데이터 소유권의 교환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로 신뢰의 증명을 분산화 시킴으로서 가능해진 일이며, 이 모든 행위는 알고리즘(스마트컨트렉트)에 의해 실행되기 때문에 디지털 세상에 최적화된 가치 교환 시스템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크립토를 이용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게 요즘 뜨거운 web3 내러티브의 핵심이다. web2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의 참여 없이는 돌아갈 수 없는 시스템이지만, 사용자들이 아무리 좋아요를 누른다고 한들 그에 대한 보상이 사용자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크립토의 등장으로 사용자들의 참여에 대해서 스마트컨트렉트를 통해 토큰/NFT(Fungible/Non-Fungible)형태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재밌는건 이러한 크립토 형태의 인센티브에 유틸리티가 붙게 되면 서비스가 성장하는 만큼 인센티브의 가치가 올라가게 될 것이고, 더 많은 사용자들의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이러한 모습은 이미 많은 크립토 서비스들이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우선 근본적으로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의 신뢰 증명을 위해 누군가가 제공한 컴퓨팅 파워에 대한 인센티브이다. 많은 디파이 서비스들이 디파이를 사용한 유저들에게 토큰을 발행해 나눠주고, 이를 스테이킹 하면 디파이 수수료의 일부를 나눠주고 있기도 하다. 인플루언서들이 소셜 토큰을 발행하여 팬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며, 유틸리티 측면에선 FWB처럼 소셜 토큰이 있어야 커뮤니티에 들어올 수 있는 서비스도 탄생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NFT인 Galatic Punks에서는 NFT 보유자들만 들어올 수 있는 DAO가 존재하는데, 여기서 열심히 활동하는 일부 유저에게 특별한 NFT를 에어드랍 해주기도 했다.
중요한건 토큰/NFT와 같은 크립토는 시스템상 위조가 불가능하며, 불특정 다수가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고, 그 가치의 소유권은 나에게 있다는게 분명하게 증명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소유권과 나의 활동은 고스란히 온체인 데이터로 남아있게 된다. 게다가 내가 A에서 획득한 크립토를 B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interoperablity, 상호운용성이라고 부른다) (약간 주제에서 벗어나지만 현재는 메타마스크로 대표되는 지갑을 통해 이러한 활동들이 일어나고, 각각의 체인 생태계 안에서 크립토를 왔다갔다 하곤 하는데 -> 앞으로는 지갑 서비스가 확장되어 디지털 신분증의 개념이 탄생할 것이고, 크로스체인이 활성화되어 크립토를 어떤 서비스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크립토는 오너십 이코노미 그 자체다. 지금까지 신뢰 증명의 문제 때문에 디지털화 되기 어려웠던 모든 것들은 크립토로 인해 디지털화 될 것이다. 데이터 같은 무형자산까지도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당장 게임 내 아이템과 디지털 예술품에 대한 소유권부터 시작해서, 앞으로는 디지털 서비스 성장에 기여한 부분 같이 생각지도 못한 것들의 소유권이 증명되고 거래되며, 이를 통해 회사에 취직하지 않고 프리랜서 일해서 기여한 만큼 보상을 가져가는 새로운 조직 문화가 나타나는등 지금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이 바뀌는 변화가 일어날거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나는 지금까지 더 많은 사람들이 스톡옵션, 주식과 같은 형태로 오너십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데 나의 시간을 사용해왔다. 이에 대한 연장 선상으로 나는 앞으로 크립토를 활용해 진정한 오너십 이코노미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이는 나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바쳐서 이룰 만한 가치 있는 일이라고 확신이 들었고, 지금까지 기술을 이용해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낸 사람들을 동경해온 나로서는 이만한 기회가 두번다시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설렌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은 단순히 1~2년만에 사라질 유행이 아니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변화이며, 나는 이 변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싶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글을 적었다.
5.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의 가치는?
번외로 올해 글로벌리 가장 핫한 투자 섹터들 중 하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였다. 대표적으로 내가 뉴스레터를 발행할 때 사용하는 Substack은 천억 가량을 투자받으며 유니콘에 가까워졌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떠오른건 구독 모델의 성공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원래 광고 매출에 의존하던 크리에이터들이 팬들이 직접 가치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구독모델이 붙어주면서 플랫폼이 가져가는 수익의 일부를 크리에이터에게 돌려주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유는 넷플릭스의 성공과 더불어 스트라이프 같은 결제 인프라가 보급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하지만 조금 더 본질적인 변화가 무엇인지 질문해본다면 ‘콘텐츠 가치에 대한 인식의 발전’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크립토는 이 지점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도 직결된다. 콘텐츠 또한 가치를 지니는 만큼 크립토를 통해 교환할 수 있게 되니까 (다른말로 콘텐츠의 가치 보관 수단으로서 크립토가 역할하게 되는거다). 콘텐츠에 제대로된 가치가 부여되고 이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 Patrion이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립토를 제공하겠다는 발표를 했고, 두나무와 하이브가 협력해서 NFT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앞으로 IP 콘텐츠 비즈니스는 거의 대부분 NFT나 토큰 형태로 크립토화 될 것이다. 사실 콘텐츠는 극히 일부에 해당하고, 앞서 말했듯 모든 가치를 지닌 무언가는 크립토화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요즘 핫한 DAO라는 개념은 커뮤니티의 가치를 토큰과 NFT형태로 표현하고 거래하는걸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개인의 가능성은 앞으로 몇배나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인플루언서들의 가치는 몇년 내로 수십배 이상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이후엔 자기가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소수의 팬을 지닌 개인들의 가치 또한 엄청 커질 것이다. 예를 들어 레고 카페에서 여러 창조물을 올리는 카페 내 유명 인물들은 자신의 창조물 설계도를 NFT 형태로 민팅해 판매할 수 있을테고, 자신의 토큰을 발행해 해당 토큰을 보유한 사람들만 들어올 수 있는 자신의 디스코드를 운영해 그곳에서 QnA나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미래가 오지 않을까? 따라서 아마 앞으로 내가 운영하는 전종현의 인사이트 생태계(뉴스레터, 블로그, 텔레그램 등)도 이러한 변화의 수혜를 받게되리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때마다 가장 핵심을 공략한 회사들이 큰 영향력을 가져갔다. 컴퓨터에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에는 구글과 아마존이, 스마트폰에는 페이스북, 카카오 같은 기업이, 가장 최근엔 전기차&자율주행을 선도하는 테슬라가 탄생했다. 나는 크립토는 앞의 기술들에 필적하는 거대한 변화라고 보고있고, 분명히 크립토에서도 핵심을 잡는 기업이 앞서 말한 기업들과 비슷한 영향력을 펼칠 것이다(사실 이미 비트코인 시총은 이들과 나란히 한다). 그래서 크립토의 핵심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오늘의 주제인 오너십이 핵심이지 않을까 가설을 세워보았다.
한편으론 거대한 기술의 변화가 찾아오면 정말 셀 수 없는 기회가 찾아온다는걸 우리들은 알고 있다. 크립토는 단순히 화폐니 아니니 논쟁하는 수준의 기술이 아닌, 근본적인 인프라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극초입 단계인만큼 이제부터 시작이고, 수 많은 기회가 만들어질테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이 기회를 잡아 같이 미래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오너십 이코노미는 Variant Fund의 theme이기도 하다. 여기서 많은 영감을 받았음을 밝힌다.